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... 화장품시장에 긍정적인 역할 기대
최근 정부가 기능성화장품 확대에 나섰다. 정부는
▲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
(2017년 5월 30일 시행) ▲수출용 제품에 대한 기능성 화장품 심사 면제
(2016년 5월 29일 시행) 등의 내용을 담은 ‘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’을 공포했다.
법률안에
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는 기존 기능성 화장품 범위
(미백,주름 개선, 자외선차단 등 3종)에서 염모, 탈염·탈색, 제모,
탈모방지 등
4종은 의약외품에서
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되고,
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
화장품 등 3종은 새롭게 추가된다.
신규 추가 3종은 피부에 보습을 주는 등 아토피성
피부의 건조함 등 개선,
여드름성
피부로 인한 각질화와 건조함 등 방지,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여 튼살 등
피부
갈라짐 개선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확대된다.
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산업의 더욱 큰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
소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. 세계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 규모는
2012년 61,443백달러 (Facial care & Suncare)이며
평균 3.0%로 성장할 경우,
2018년은 73,366백달러가 된다. 국내의 기능성 화장품 시장규모는
2012년 3조 5,745억원으로 전체 매출
(13조 3,854억원)의 26.7%이며,
2018년에는 6,332,493백만원 (10% 성장)이 될 것이다.
향후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 증가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필요성을
의미하며, 특히 복합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, 다기능성 화장품
소재개발이
시급하며, 소재의 효능과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
소재에
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.
세계적인 화장품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능성 소재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고
있는데,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이오 원료 분야다. 최근 기능성
화장품
의
핵심원료들이 천연추출물 또는 천연 유래성분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
나고야
의정서로 인해 국내에서도 국내자생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
개발이 활발해
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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